윔블던 결승 중계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은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2위·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1위·스페인)의 대결로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4470만파운드(약 743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니스 레전드 신구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지 오늘밤 확인해보세요.

윔블던 결승 중계
윔블던 2023 테니스 대회 중계 채널을 확인해보셨나요? kbs, mbc, sbs SPOTV NOW SPOTV ON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대망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밤 10시에 시작될 예정 입니다.
- 온스 자베르 vs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 중계 시간 : 7.15 (토) 오후 10시
- 노박 조코비치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중계 시간 : 7.16 (일) 오후 10시
조코비치 결승 진출
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야닉 시너(세계랭킹 8위·이탈리아)를 2시간 46분 동안 3-0으로 꺾고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알카라스는 코트 위에서 실력을 뽐내며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를 3-0으로 꺾고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테니스 신구 황제 대결
테니스 마니아들은 이 경기가 메이저 대회의 권위를 놓고 경쟁하는 '테니스 신구 황제'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손꼽아 기다렸다. 1987년에 태어난 노박 조코비치는 올해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몇 가지 놀라운 이정표를 세울 예정입니다. 그는 단식 메이저 대회에서 24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의 빛나는 경력에서 중요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윔블던 남자 단식 5연패와 종합 8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조코비치 5연속 윔블던
조코비치의 5연속 윔블던 타이틀 도전은 은퇴한 스위스 선수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2007년 이 위업을 달성한 이후 16년 만에 이뤄졌다. 호주 선수 1973년 여자부. 특히 조코비치는 현재 23회 우승으로 남자 선수 중 메이저 대회 최다 단식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조코비치 우승 기록
프로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 처음 출전한 1968년 이후 수립된 기록으로 따지면 조코비치의 23승은 은퇴한 미국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와 함께 남자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이다.
조코비치가 36세 2개월의 나이로 우승할 경우 2017년 페더러가 세운 윔블던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35세 10개월)을 넘어선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장수 우승 기록은 1972년 호주 오픈 우승 당시 호주의 켄 로즈월이 세운 37세 1개월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